공황장애(Panic Disorder)
공황장애는 예기치 않게 갑작스러운 강한 공포와 불안이 밀려오는 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정신 건강 문제를 말한다. 이러한 발작은 심장 두근거림, 숨 가쁨, 어지러움 등의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며, 몇 분에서 수십 분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. 공황 발작을 겪은 사람들은 그 경험이 매우 무섭고 압도적이어서 다음 발작에 대한 **예기불안(anticipatory anxiety)**에 시달리며 생활이 위축될 수도 있다.
★★★공황장애의 주요 증상★★★
★공황 발작의 신체적 증상
심박수 증가(두근거림) 숨 가쁨 또는 질식할 것 같은 느낌
어지러움, 현기증, 가슴 통증 또는 답답함, 땀 분비와 떨림
메스꺼움 또는 복통, 손발이 저리거나 화끈거림
★공황 발작의 정신적 증상
죽을 것 같은 공포 , 미칠 것 같거나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
현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거나 자신이 분리된 것 같은 느낌(이인증)
★★★공황장애의 특징★★★
★갑작스러운 발작: 발작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, 외부 환경과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다.
★예기불안: 발작이 재발할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지장이 생긴다.
★회피 행동: 발작이 일어났던 장소나 상황을 피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. 예를 들면, 혼자 외출하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을 피하게된다.
★동반 장애: 공황장애는 종종 우울증, 불안장애, 광장공포증과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.
↓ 클릭하시면 바로 이동합니다.
★★★공황장애의 원인★★★
★생물학적 원인
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뇌의 공포 반응 조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.
★유전적 요인
가족 중에 공황장애를 경험한 사람이 있을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.
★심리적 요인
스트레스, 트라우마 또는 극심한 불안이 공황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.
★생활 습관 및 환경 요인
카페인, 알코올, 특정 약물의 사용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.
수면 부족과 만성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.
★★★공황장애의 진단 기준★★★
★반복적인 공황 발작: 예기치 않은 공황 발작이 반복된다.
★예기불안: 발작 후 최소 한 달 이상 발작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일상생활을 피하게 된다.
★★★공황장애의 치료 방법★★★
★약물치료
항우울제(SSRI, SNRI):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하여 불안을 감소시킨다.
항불안제(벤조디아제핀): 급성 발작 시 빠르게 증상을 완화하지만, 장기 복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. (벤조디아제핀은 급성 불안 발작이나 일시적인 불안 완화에 효과적이지만, 장기 복용은 심각한 부작용과 의존성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사용이 필요하다고 한다.)
★인지행동치료(Cognitive Behavioral Therapy, CBT)
왜곡된 사고 패턴을 교정하며, 공황 발작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.
노출 치료를 통해 두려운 상황에 익숙해지도록 한다.
★마인드풀니스 및 이완 훈련
호흡법, 명상, 근육 이완법 등을 통해 신체적 긴장을 완화시킨다.
현재에 집중하며 불안을 조절하는 연습이 중요하다.
★생활습관 개선
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은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.
카페인, 술, 니코틴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한다.
★사회적 지원과 상담
공황장애 관련 지원 그룹에 참여해 비슷한 경험을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된다.
↓ 클릭하시면 바로 이동합니다.
★★★공황 발작 중 대처법★★★
★호흡 조절
천천히,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연습으로 심박수를 안정시킨다.
★현재에 집중하기
주변 사물을 관찰하거나 손을 따뜻하게 쥐어보는 등 감각에 집중한다.
★긍정적 자기 대화
“이 순간도 지나갈 거야.”와 같은 자기 위안을 되뇌인다.
★안전한 공간 찾기
발작 중에는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.
★★★공황장애를 예방하는 방법★★★
★스트레스 관리
명상, 요가 등으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.
★규칙적인 운동
유산소 운동은 불안감을 줄이고 마음의 안정을 준다.
★일상 습관 조절
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수면을 유지한다 .
★전문가의 도움 받기
증상이 심해질 경우 조기에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.
★★★공황장애 대처할 때의 마음가짐★★★
★공황 발작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걸 기억하기
공황 발작 동안 심장 박동이 빨라지거나 숨이 막히는 것처럼 느껴지더라도, 실제로 위험한 상태가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.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진정될 것을 믿어야 한다.
★발작이 올까 두려워하지 않기
발작이 언제 올지 모른다는 불안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. 발작이 오더라도 괜찮다는 마음을 가지면 오히려 공포감이 줄어든다.
★내 몸의 반응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
발작이 시작될 때 나타나는 신체 반응(심장 두근거림, 땀 흘림 등)을 이상한 현상이 아닌 일시적인 반응으로 받아들여야 한다. "내 몸이 잠깐 반응하고 있을 뿐, 곧 괜찮아질 거야"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.
★지금에 집중하기
공황 발작은 종종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다. 생각이 너무 앞서지 않도록 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. 지금 보이는 사물이나 주위의 소리를 의식하며 마음을 차분하게 가져야 한다.
★발작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기
발작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으며, 몇 분 안에 진정된다. -이 순간이 곧 지나갈 거야- 라고 스스로를 안심시키며 기다리는 마음이 중요하다.
★공황 발작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줄이기
발작이 왔을 때 "나는 왜 이러지?", "또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거야"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도록 한다. 발작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신체 반응임을 이해하고 자책하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.
★작은 진전도 칭찬하기
공황 발작이 와도 잘 견뎌냈다면, 그 자체로 큰 성취임을 인정해야 한다. "오늘도 발작을 잘 넘겼어"라고 자신을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.
★발작을 피하지 않으려는 연습하기
발작이 올까 두려워 특정 장소나 상황을 회피하면 공황장애가 더 심해질 수 있다. 조금씩 두려운 상황에 익숙해지는 노출 연습을 통해 발작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야 한다.
★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
공황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바꾸려 하지 말고, 할 수 있는 만큼 천천히 나아가야 한다. 부담을 줄이고 작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.
★혼자서 이겨내려 하지 않기
공황 발작이 두려울 때는 가까운 사람이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. 도움을 받는 것은 약한 것이 아니라 회복의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.
'심리학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조울증 - 기분의 파도 타기 (0) | 2024.10.22 |
---|---|
강박장애 - 끊임없는 반복 (0) | 2024.10.22 |
불안장애 - 끊임없는 걱정의 굴레 (0) | 2024.10.22 |
반추사고 - 후회와 집착의 악순환 (0) | 2024.10.22 |
과잉사고 - 끊임없는 걱정 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(0) | 2024.10.22 |